12월 5일(월)~7일(수)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산업전' 이 개최되었다.

2006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 선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 조선산업을 강화하고 시장 선점을 위한 정보를 얻고, 영업 연계망 허브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조선기자재 판로 개척 및 기술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함안군, 고성군, 하동군과 함께 공동 주최하는 이번 산업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공동 주관 하였다.

전시회 외에도 조선소-기자재업체의 기술교류와 구매상담, 국내 조선업계 고위급 관계자와의 패널토론,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스마트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를 통해 저·무탄소 연료 추진선박의 미래기술 변화와 시장 전망 등이 공유되었다.

㈜동화엔텍은 국내 빅3 조선소로 불리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케이조선, 삼강엠앤티, HSG성동조선 등과 다수의 조선기자재 업체들과 함께 참여하였고 이번 전시회에서 탄소 저감 기술 혁신과 친환경 해양 에너지 분야의 암모니아 기술 및 제품의 구체적인 발전 로드맵과 미래 비전을 공유 하였다. 그리고 (주)동화엔텍은 이미 수소 에너지 활용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70~80%를 차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H2 Pre Cooler,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LNG Vaporizer, 친환경 제품으로 비용, 시간, 공간 절약이 장점인 Eco care U1 등의 제품 및 기술에 대해 홍보하였다.

또한 계열사인 (주)동화뉴텍 제품인 Compressor, N2 Generator 등을 소개하였으며 이 중 (주)동화뉴텍의 BOG Compressor는 올 연말 100호기까지 출하 예정되어 있다.

조선 및 육상 플랜트, 초저온(LNG) 열교환기, FGSS, BOG 재액화 장비 등 Package 제품의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주)동화엔텍은 2022년 참가한 다수의 전시회에서 사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시장 상황에 맞춰 수소, 암모니아 등 친환경 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보여 주었으며 앞으로 조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열교환기, 압축기를 통해 친환경 분야의 엔지니어링 Package 기술로 으뜸기업으로 도약할 (주)동화엔텍과 ㈜동화뉴텍은 2023년에도 다수의 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판로 개척과 수출, 기술 개발에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