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20일(목) ‘제1회 과학 나눔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20일 부산시 기장군 부산과학관에서 열린 과학 나눔 인증 수여식에는 부울경 소외지역 청소년 대상 과학 나눔 교육, 해외 과학 나눔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후원회원 중 우수회원 3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과학 나눔 인증 수여식에서 ㈜동화엔텍은 국립부산과학관 설립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원하였고 이에 대한 노고를 인정 받아 과학 나눔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특히, ㈜동화엔텍 김강희 회장은 부산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을 진흥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였고 2004년 4월부터 2021년 명예로운 퇴임을 할 때까지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창립 멤버로써 활동을 하였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창립 멤버 중에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으로써 부산지역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과학문화 활동과 학교 밖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과학과 기술을 놀이와 체험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과학관의 건립에 힘을 쏟았다. 당시 2005년 기준 우리나라의 과학관은 56개이며 66%가 서울, 대전 등 수도권에 밀집돼 있었는데 김강희 회장을 비롯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회원들은 미래 꿈나무들에게 과학관을 만들어 줘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으며 국립과학관 건립 캠페인을 결의하고 100만명 서명 운동을 펼쳤다. 그 결과, 부산의 민관 산학과 언론 및 각급 기관단체 등 658개 기관이 동참하여 부산시민 3분의 1에 이르는 114만7,874명의 서명을 받으며 지역사회와 정부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복잡다단한 과정을 거쳐 총사업비 1,217억원(국비 852억원, 시비 365억원), 면적 11만 3,107m2인 국립부산과학관이 2015년 12월 개관하였다. 그 후, 김강희 회장은 국립부산과학관 CTO평의회 회원으로써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치, 중입자가속기 건립사업 지원, 국립부산과학관 유치 등 과학기술 인프라 시설에 대한 지원을 하였으며 부산미래과학자상, 청년장기려의학상 후원 등 과학 꿈나무 육성 지원에 힘썼다. 또한 생활과학교실 운영 지원 등 과학 교육지원, 사이언스아카데미 과학 해설사 양성 지원 등의 과학 전문인력양성에도 힘을 보태었다.
김강희 동화엔텍 회장은 " 인재가 기업이다. 교육시설에서 창의력과 열정을 가진 좋은 인재를 키워서 지역 기업에 보내주면 기업은 인재가 역량을 피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며 “기업의 경쟁력과 미래는 영업, 마케팅, 품질 뿐만 아니라 인재육성과 제품기술 개발에서 결정이 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과학 기술 인재를 위해 지원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