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소 산업 전시회 (H2MEET 2023)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의 3개 부문에서 18개국 303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했다. 지난해보다 26% 늘었으며 누적 관람객도 행사를 하루 더 치른 지난해보다 6% 늘었다.
㈜ 동화엔텍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제품·기술 전시’ 등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기술’과 미래 비전’ 을 주제로 한 전시부스 를 마련,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동화엔텍은 일찍부터 수소시장의 선두 기업이 되기 위해 수소용 열교환기 및 압축기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화하이텍의 초고압 수소 압축기를 선보였다 . 차량용 수소 충전소에서 필요한 1,000bar 압력을 낼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은, 아이오닉 유체를 사용하여 진동, 소음 등을 획기적으로 줄여 전력 소모량이 경쟁사 대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오닉 유체를 통한 윤활은 유지 보수 비용 역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동화엔텍은 수소충전소용 H2 Pre Cooler 를 PCHE Type 으로 이미 국내 시장점유율 1 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21 년 어워드 행사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동화엔텍, ㈜ 동화뉴텍, ㈜ 동화하이텍 등 동화그룹으로 전시 참가하였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소시장에 대한 First Mover 로 자리매김하였다. 가장 큰 수확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수소산업 플랫폼 임을 재확인한 사실이며 그 중심에 동화그룹이 있다는 것 이다. ㈜동화엔텍, ㈜동화뉴텍, ㈜동화하이텍의 기술력은 국내 외 그 어떤 기업들 보다도 뛰어 나다는 것을 인지 할 수 있었으며 저탄소 녹색 에너지 기술 선도기업임을 증명하였다.
전시 기간 중 '첨단 기술을 통한 수소 경제 활성화(Ramping Up Hydrogen Economy with Cutting-Edge Technology)'를 주제로 리더스 서밋(Leaders Summit), 컨트리 데이(Country Day), 테크 토크(Tech Talk) 3가지 세션으로 구성한 H2 MEET 컨퍼런스 2023이 열렸으며 수소업계의 글로벌 리더, 정책 입안자, 전문가 등 184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등, 전체 기간 참가자 수는 2,000여 명에 달했다. 각국의 수소 정책과 대표기업들의 비즈니스 계획이 발표된 행사에 많은 참관객이 방문하며 수소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밖에 조직위와 KOTRA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한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39개 사가 참가했으며, 강남훈 H2MEET 조직위원장은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정부 · 기업 · 연구기관 간 네트워크가 중요한데 이번 행사가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데 글로벌 협력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며 수소산업은 활용범위가 넓어 협력이 필수인 만큼 앞으로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