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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뉴스 23-30호] ㈜동화엔텍 & ㈜GS건설, 대용량 고효율 수소 액화 공정 개발 업무 협력 협약식 개최
등록일
2023-11-28
조회수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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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엔텍은 ㈜GS건설과 ㈜동화엔텍 화전공장에서 “대용량 고효율 수소 액화 공정 개발 및 업무 협력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하였다. 양사는 2030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2026년까지 하루 50톤 이상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9kWh/kgH2의 고효율 액화수소 공정 및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GS건설은 2030년 이후 국내 수소 사용량이 증가되면 호주, 중동 등 해외에서 액화 수소 형태로 수입해야 하며, 이를 위해 해외에 하루 50톤 이상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대용량 수소액화플랜트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양사는 현재보다 10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수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하여 수소액화플랜트의 핵심기술인 수소 액화 공정 기술과 열교환기 기술을 개발하여, 향후 수소액화플랜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자 한다.

 

㈜GS건설은 대용량 고효율 수소 액화 공정의 최적화와 수소 액화 공정에 필요한 Ortho-Para Conversion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동화엔텍은 수소 액화 공정에 적용되는 Cold Box(H2 Liquefier)에 대한 기술 개발과 수소 Ortho-Para Conversion 촉매가 포함된 열교환기(PFHE, Brazed Aluminum Plate Fin type Heat Exchanger)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GS건설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Center NeoTech) 센터장 김진걸 상무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대용량 고효율의 수소 액화 공정은 필수적이다. GS건설과 동화엔텍은 LNG 액화 공정 국책과제를 같이 수행한 경험이 있으므로 이 프로젝트도 진정성과 신뢰를 가지고 상호협력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동화엔텍 양영명 부사장은 “최근 국내 수소 관련 업체 연구 결과물의 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가운데 액화 수소 사회는 시작 단계이므로 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면 수소 액화 공정의 선두주자로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당사 역시 진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본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